2차전지株 끝났다고?…“진짜는 바닥 다지고, 결국 반등” [이코노 인터뷰]

피엔티, 구미 5산단 이차전지 부품공장에 1천억 원 투자

   2차전지 제조장비업체 (주)피엔티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2025년까지 6만6천㎡ 부지에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55명을 신규 고용해 LFP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게 된다.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일 피엔티와 구미국가산단 내 2차전지 관련 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피엔티는 2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2차전지업계 침체

모처럼 상승한 에코프로그룹주…이차전지 훈풍 불까

   코스닥 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모처럼 만에 상승하면서 이차전지주 훈풍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 이전상장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4.10%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중에는 15.43%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7

‘어닝쇼크’ LG엔솔, 장중 3%대 하락하며 40만원선 붕괴 [증시이슈]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여파에 장중 40만원선이 붕괴됐다. 증권가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로 2차전지주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15일 오후 2시 4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보다 3.87%(1만6000원) 내린 3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던 게 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성공…LG家 경영권 분쟁과 왜 엮일까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한 가운데, LG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상속회복청구 소송에 나선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자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BRV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BRV캐피탈) 대표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으로 수천억 원 이상 차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특히 그동안 세모녀가 소송과는 관련

“비전 고려하면 비싸지 않다” 3조 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17일 상장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맞지만 성장성은 자신할 수 있다. 미래 비전을 고려한다면 지금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사업 계획과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김 대표는 “친환경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가 2027년까지

투심 꺾인 2차전지株…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줄하향’

   올해 국내 증시를 달군 2차전지 테마가 10월 들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의 하반기 실적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2.05%(7000원) 내린 3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월 25일 종가 59만8000원을 기록한 뒤 이날까지 44.15%(26만4000원)

고꾸라진 2차전지株 더 빠질까…리튬 가격 하락에 역성장 전망

   올해 증시를 달궜던 2차전지 주가가 끊임없이 빠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100만원이 무너졌고 증권가에선 에코프로비엠 ‘비중 축소’ 리포트를 내놨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면서 리튬 가격이 하락했고 양극재 기업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지면서다. 증권가에서도 2차전지 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한 달 간 2차전지 관련 종목 8

연휴 이후 IPO 최대어 온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 몸값은 [공모꾼]

   ‘-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공모꾼’은 공모주에 진심인 투자자분들께 예비 상장사 정보와 한 주간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합니다. 기업공개(IPO) 일정부터 증권신고서를 토대로 한 실적·밸류에이션 분석까지. 매주 토요일, 공모주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날개 잃은 에코프로그룹주, 머티리얼즈 상장 소식에도 왜 빠지나

   고공행진하던 에코프로그룹주가 최근 힘이 빠지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향방이 불안한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8.05% 하락한 8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8.89% 내린 26만15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올 들어 2차전지 대표주로 주